겨울 전에 꼭 다녀와야 하는 경기도 단풍명소 5선

겨울이 오기 전에 꼭 다녀와야 하는 곳이 존재합니다. 가을에만 볼 수 있는 단풍 구경인데요! 서울에서 단풍 구경을 하기에는 너무 사람이 많이 몰려서 요즘 같은 시국에는 더욱 불편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단풍명소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바로 경기도 단풍명소이죠! 오늘은 요즘 코로나 시국에도 여유롭게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단풍명소 5곳을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1. 곤지암 화담숲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경기도 곤지암 화담숲입니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내에 있는 화담숲인데요. 요즘 SNS에서 화제인 명소답게 예약이 필요합니다. 곤지암 화담숲은 풍경을 바라만 보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액티비티 역시 존재합니다.

 

산책로를 걷다가 보면 중간중간에 모노레일 승강장이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가을 단풍을 천천히 즐기는 것 역시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네요!

 

2. 양평 용문산 용문사

가을에 접어들면 은행나무가 늘어선 도로가 너무나 예쁘죠. 그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곳이 바로 용문사입니다. 들어가는 입구 10분 전부터 은행나무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드라이브만 해도 기분이 확 풀립니다. 요즘 단풍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긴 하지만 사람이 많다는 느낌은 그다지 들지 않습니다.

 

앙평 용문산 용문사의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눈으로만 보기도 아까울 만큼 아름답습니다. 수령도 1,100년이 넘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기 위해 가을 단풍 시즌만 되면 이를 보기 위해 방문하고 있습니다.

 

3. 소요산 단풍

경기도에 위치한 소요산은 가을의 시작부터 단풍이 들기로 유명해서 경기도의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단풍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가 없더라도 지하철을 이용해서 소요산역에 내리면 바로 소요산에 입장할 수 있으니 접근성도 매우 좋은 편입니다.

 

보통은 11월 초에 단풍의 절정을 보여주지만,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가더라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 만큼 단풍이 풍성합니다. 다른 종류의 나무는 많이 없고, 대부분 단풍나무로만 심겨 있기 때문에 붉은 단풍의 가을 모습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소요산 단풍을 추천해 드립니다!

 

 

 

 

4. 오산 물향기수목원

오산 물향기수목원은 주말에 찾더라도 한적함이 느껴질 정도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단풍명소입니다. 이 시기에 방문하신다면 입구에서부터 예쁜 단풍으로 풍성한 가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향기수목원의 주관람로를 따라가시면 나무원, 수생식물원, 단풍나무원 등 다양한 눈요기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어딜 가더라도 추억을 멋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찾죠. 물향기수목원에는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예쁜 배경의 포토존이 이곳저곳 여럿 존재합니다. 단풍과 함께 자신의 모습을 멋진 사진으로 남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5. 포천 운악산

포천시 화현면에 위치한 운악산은 경기 5악산의 하나입니다. 기암괴석과 매우 커다란 바위들이 봉우리마다 구름에 감싸져 있기 때문에 정말 멋진 장관을 자랑합니다.

 

운악산에는 단풍뿐만 아니라 억새꽃도 매우 넓은 땅 위에 펼쳐져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쉽게 보지 못하는 풍경이죠. 단풍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도 함께 보고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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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경기도 단풍명소 5곳을 알아보았습니다. 서울 단풍명소도 좋지만 서울보다 조금 더 한적한 곳에서 단풍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위에서 언급된 단풍명소 5곳을 강추드리며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