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백신에 대한 관심도 저절로 높아지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호주의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 경우에도 코로나 백신의 개발이 완료된다면 접종을 의무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백신이 나오면 95% 정도의 접종률을 목표한다고 한다. 한국도 백신의 접종률이 높은 편이긴 하다.
평소에는 미디어와 정부를 불신하고 욕하지만, 이럴 때만 되면 미디어와 정부를 철석같이 믿고 행동하는 것이 재밌다. 본인 스스로 연구하고 공부하지 않는다.
필자는 사실 백신 의무화 조치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그렇다고 남들에게 백신을 접종받지 말라고 강요하진 않는다. 그냥 나는 받기 싫은 것이다. 이번 코로나 사태도 미디어와 정부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너무 과대평가되어 있는 것 같다. 최근 한국에서도 마스크 의무화가 이뤄지는 지역들이 조금씩 보이는데 참으로 걱정이다.
물론 필자도 지하철과 버스같이 많은 사람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나로 인해 상대방이 두려움을 느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보면 집에 있는 시간을 제외하고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이들도 많이 보인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많은데, 조금 걱정이다.
일단 마스크를 착용하면 대화가 줄어든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더 대화가 줄어든다. 사람들 간의 소통이 줄어드는 것이다. 사람들 간에 소통과 대화가 줄어들면 사회는 점점 더 삭막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친구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사회적 소통 능력을 키워야 하는데, 최근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착용 그리고 거리두기가 당연시 여겨지고 있어 그 능력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사람들은 음식점에 들어가면 또 마스크를 벗는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만 끼고 먹고 대화할 때 벗으면 도대체 무슨 소용일까? 결국 사람들 눈치때문에 마스크 쓰는 것이 더 큰 이유이다.
사람은 사람마다 원래 들이마시는 공기의 양이 정해져 있다. 그런데 마스크를 끼면? 당연히 줄어들게 되어 있다. 공기는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동식물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들이마시는 공기의 양이 변화하게 되면 몸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모든 동물은 변화하는 상황에 적응하기 때문에 그 상황에 맞춰 변화하기 때문이다.
백신에 무엇이 포함되는지 정확히 알고 주사를 맞는 이는 얼마나 될까? 그냥 백신이란 것은 맞아야 하는 것으로 프로그래밍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맞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 백신에도 무엇이 들어있는지 확인하지 못하지만 일단 백신에 대해 공부를 하다 보면 백신에 대한 불신이 생길 것이다.
안전을 위해 자유를 조금 포기하자고 하지만, 자유를 양보하는 순간 안전도 없어지기 마련이다. 한 번 양보하기 시작하면 다음에 또 양보하는 것은 더욱 쉽다. 결국 한 번, 한 번이 모여 그게 습관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코로나는 어떠한 특정 백신 혹은 약을 통해 극복해서는 안 된다. 결국에는 그에 대한 저항성을 가져야 한다.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자꾸 다른 곳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 같아 안타깝다. 과연 이 코로나로 인한 자유 억압이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다.
'사회적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번째 부동산 대책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불안하다. (0) | 2020.10.28 |
---|---|
가세연과 김용호 연예 부장은 왜 이근 대위를 공격하는 것인가 (0) | 2020.10.27 |
레드벨벳 아이린 인성과 갑질에 대한 단상 (0) | 2020.10.23 |
빅히트 주가 하락으로 인한 주식 환불 요구가 빛발친다고? (0) | 2020.10.22 |
한국에선 유명해지면 힘들다: 이근 대위 빚투와 성범죄 스캔들 (0) | 2020.10.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