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부업은 '위즈패널(Wizpanel)'이라는 설문조사 사이트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재택근무하시는 분들이 늘어남에 따라 인터넷으로 손쉽게 할 수 있는 부업들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블로그와 스마트 스토어를 시작하시는 분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답니다. 그런데 사실 인터넷으로 돈은 벌 수 있는 방법은 수없이 많습니다. 오늘 이야기 나눠 볼 주제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처음부터 핵심을 말씀드리자면, 위즈패널에 올라오는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포인트를 받은 후 쌓인 포인트를 현금으로 돌려받는 형식이에요. 설문조사마다 예상 완료 시간이 먼저 뜨고, 주제도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자신이 선택해서 원하는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위즈패널 행복플러스
위즈패널 행복플러스
wizpanel.co.kr
일단 시작하기 위해서는 위 위즈패널 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회원가입 방식은 여타 사이트의 절차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으로는 본인 명의의 계좌번호를 입력해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설문조사를 통해 쌓은 포인트를 현금화할 때 해당 금액을 입금받을 계좌가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저도 가입을 하고 메일 인증 뒤 로그인을 해봤습니다. 처음 가입을 하면 1,000포인트를 받게 되실 겁니다. 자 그럼 이제 설문조사를 하나 참여해볼까요? 메인 페이지에서 조사 참여 버튼을 클릭하면 3가지 옵션이 보일 텐데요. 각 옵션마다 다른 점이 있습니다.
1. 퀵폴
일단 '퀵폴'은 매우 빠르게 끝낼 수 있는 설문으로 이뤄져 있으나, 얻게 되는 포인트의 수가 매우 적습니다. 보통 3초 안에 끝나는 설문들로 이뤄져 있는데요. 쉽게 생각하면 3초 이내에 2포인트를 버는 셈이죠! 저는 위에 설문 중에 '일주일 중 가장 시간이 안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요일은?'이라는 설문에 참여해봤습니다.
선택 항목에는 월화수모금토일이 있었고, 그중 목요일을 골랐더니 설문이 바로 끝났어요. 이렇게 짧습니다!
2. 나만의 설문
다음 '나만의 설문'인데요. 이 항목의 설문 같은 경우에는 포인트를 꽤 많이 주는 편입니다. 보통 200~300포인트를 주는데요. 그 대신 설문에 투자되는 시간은 좀 늘어난답니다. 저는 '위즈패널 1차 Welcome 설문'에 참여해봤는데요. 한 2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제가 참여한 1차 설문에는 나이, 거주지, 보유 차량, 흡연 여부 등 그냥 개인에 대한 질문들이었습니다. 아마 위즈패널 사이트 측에서 설문 참여자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싶었던 것 같네요. 제 기본 정보에 대한 가치는 300포인트, 즉 300원이었다 생각하니 조금 저렴한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들긴 합니다.
3. 좌담회 참여
마지막은 '좌담회 신청'입니다. 좌담회는 보통 1시간에서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요. 그래서 직장인보다는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항목이랍니다. 현재 신청할 수 있는 좌담회가 없어 포인트를 얼마나 주는지는 파악하지 못했답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최저시급 이상의 보수를 준다고 하네요!
저는 오늘 처음 가입해본 후 퀵폴 2개와 나만의 설문 1개를 직접 해봤습니다. 처음에 가입 축하 겸 받은 1,000포인트와 퀵폴 4포인트, 나만의 설문 300포인트를 합쳐 총 1,304포인트가 합산되어 있네요. 오늘 잠깐 해 본 후기 느낌은 들어가는 노력 대비해서는 포인트를 모으기 쉽긴 한데, 아직 사이트가 많이 활성화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네요. 퀵폴은 많이 있으나 포인트가 너무 적고, 포인트를 많이 주는 설문은 너무 적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그렇다면 제일 중요한 포인트 현금화는 어떻게 할까요?"
출금은 10,000포인트부터 가능한데요. 마이 페이지의 적립금 전환을 클릭하시면 얼마나 전환하고 싶으신지 적은 후 작성 완료를 누르면 됩니다. 전환을 신청하면 익월 5일에 회원가입 시 적은 계좌번호로 입금된다고 하네요. 후기들을 보면 입금을 받으신 분들도 계시니 돈 문제는 확실하게 처리하는 듯싶습니다.
하지만 화장실에 있을 때나 혹은 심심할 때 시간 때우는 느낌으로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을 따로 빼놓고 하기에는 가성비가 너무 안 나오는 것 같고, 어차피 버릴 시간에 포인트 모으는 재미라도 보는 느낌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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